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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

외떡잎식물 용설란과 사이잘삼::여러해살이풀

◆ 여러해살이풀 사이잘삼

나뭇잎은 나무처럼 짧고 단단한 줄기에 매달려 있다. 잎은 다육이고 피침 형이고 끝이 뾰족하고 청록색이며 길이 1 ~ 2m, 폭 10~15cm이다. 짧은 줄기에 여러 개의 잎이 조밀하게 형성되고 잎자루가 없다. 10~15 년이면 약 3m의 꽃 줄기가 나고 꽃이 핍니다. 꽃이 떨어지면 어미 [珠 芽]가 형성되어 번식하고 꽃이 피면 말라 버린다. 잎의 수는 1 년에 약 30 개씩 증가하며 한 그루의 나무에서 생산되는 잎의 수는 200-300개이다. 

 

잎에서 섬유를 잡아 당겨 로프와 같은 직물을 짜는데 사용된다. 섬유는 황백색이며 얇고 부드러 우며 탄력과 광택이있다. 비슷한 종인 henequen (A. fourcroydes)은 가장자리에 흰색 잎과 가시가 있다. 섬유는 잎에서 얻어지며 사이 잘보다 품질이 낮고 로프를 만드는데 사용된다.

 

여러해살이풀 사이잘삼은 멕시코와 중미가 원산지이다. 사이잘이라는 단어는 멕시코의 사이잘만에서 수출 된 것에서 유래되었다. 열대 및 아열대 지역에서 재배되고 건조에 강하기 때문에 다른 작물을 재배 할 수없는 곳에서 잘 자란다.

 

여기서 잎자루의 혈관 다발은 줄기의 혈관 다발과 잎 몸체의 혈관 다발을 연결하는 역할을한다. 잎자루는 많은 식물의 잎에 있지만 일부 식물에는 가지가없고 잎 몸통이 줄기에 직접 부착되며 때로는 외떡잎 식물에서 흔히 볼 수 있듯이 잎 몸통과 줄기를 연결하는 부분은 칼집모양이다.

 

잎의 구조는 잎몸, 잎맥, 잎자루, 턱잎이 으로 구성된다. 잎맥은 주맥과 측맥으로 나뉜다. 잎몸은 잎의 가장 중요한 부분으로 햇빛을 받기 쉽도록 모양이 팽팽하다. 엽록체 때문에 녹색을 띄며, 뒷면에는 많은 기공을 포함하고 있다. 잎맥은 양분과 수분이 지나는 통로로 줄기 관다발과 이어져 있다. 잎맥은 퍼져있는 모양에 따라 그물맥 그리고 나란히맥으로 나뉘게 된다. 잎자루는 잎몸과 줄기를 연결하는 부분으로써 햇빛을 많이 받을수록 비틀어져 있다. 잎집은 잎의 기부가 집 모양으로 되어 줄기를 싸고 있는 것 같이 된 부분으로, 화본과를 비롯하여 외떡잎식물의 많은 종류에서 볼 수 있고 쌍떡잎식물에서도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