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떡잎식물 통화식물목 두해살이풀 익모초

익모초 : 쌍떡잎식물 통화식물목 꿀풀과의 두해살이풀

익모초는 들에서 자라며 육모초라고 불리기도 한다. 익모초는 속씨식물, 쌍떡잎식물이고 통화식물목이며, 분포지역은 한국 제주·함북이고 산지에서 서식, 자생한다. 익모초의 쌍떡잎 높이는 약 1m이다. 가지가 갈라지고 줄기의 단면이 둔한 정사각형이며 흰색 털이 있으며 흰 빛색깔을 띤 녹색으로 비친다. 잎은 반대편이고 뿌리의 잎은 타원형이고 움푹 들어간 자국이 있고 줄기의 잎은 3개로 갈라진다. 갈래는 뾰족하고 2~3 개로 갈라지며 톱니가 있다.

 

익모초 꽃은 7월∼8월에 연한 붉은 자주색으로 피며, 길이는 약 6∼7mm이고 마디마다 층층으로 꽃이 달린다. 익모초 꽃받침은 5개로 갈라지고 화관은 입술 모양으로 2갈래 방향으로 갈라지며 아랫입술은 다시 3개로 갈라진다. 4개의 수술 중 2개가 긴 편이다. 열매는 작은 견과로 넓은 달걀 모양이며 9월~10 월에 익고 꽃받침에 들어있다. 종자는 능선이 3개이고 길이 2~2.5mm이다.

 

익모초는 포기 전체를 말리고 산후 지혈 및 복통에 사용한다. 중국에서는 이 풀의 농축액을 익모초고(益母草膏)라고 하며, 혈압 저하, 이뇨, 진정, 통증 완화에 효과가 있다고 한다. 익모초의 분포 지역은 한국, 일본, 중국에 분포한다.

 

익모초와 같은 꿀풀과의 식물 종류로는 가는 골무꽃, 가는 잎 산들깨, 가는 잎 향유, 개곽향, 개박하, 개석 잠풀, 개쉽싸리, 골무꽃, 곽향, 광대나물, 광대수염, 광릉골무꽃, 그늘골무꽃, 금창초, 긴병꽃풀, 긴잎산박하, 깨나물, 꽃향유, 꿀풀, 다발골무꽃, 단삼, 덩굴 곽향, 두루미냉이, 두메층층이, 두메탑꽃, 둥근배암차즈기, 둥근오리방풀, 둥근잎배암차즈기, 물꼬리풀, 배암차즈기, 배초향, 백리향 등이 있다.

 

여름에 피는 야생화 종류로는 계요등, 괭이밥, 기린초, 곰취, 석잠풀, 쇠비름, 괭이밥, 기린초 등이 있다. 이 중 계요등은 제주·전남·전북·충남 등의 지역에서 자라며, 꽃은 7~8월이 피고 흰색 바탕에 자주빛깔 점이 있는게 특징이다.

 

야생화 곰취는 곰취고원이나 깊은 산 습지에서 자라며 7월~8월에 노란색 꽃이 핀다. 석잠풀은 6월~9월에 연한 붉은색 꽃이 피며 산, 들의 습지에서 자라고 식물체는 약재로 쓸 수 있다. 쇠비름은 6월~가을까지 노란색으로 꽃이 피며 열매는 8월에 다 익고 익으면 식용으로 사용한다. 괭이밥은 길가에서 흔히 자라며 어린잎은 식용하고 약재로도 사용한다. 기린초는 경기와 함남 지방에서 자라며, 산지의 바위 곁에서 발견하기 쉽다.